[VGA Cooler] Zerotherm GX815

이거 구입한지는 꽤나 되었는지 사진만 찍어두고 포스팅하기 귀찮아서 안하다가 지금 하게 되었습니다.

이 물품도 경품[!]이 아니니깐 오해 마시고 RADEON X1650XT에 달려있는 레퍼런스 쿨러가 먼지가 쌓이니깐
너무나 시끄러워서 따로 사제쿨러를 달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왕에 좋은걸로 하자 해서 이걸로 하고,
나중에 바꿀 기회가 있으면 그때도 바꿀려고 이걸로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러한 만큼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나와에 있는 GX815 제품정보

Zerotherm GX815


박스 모습입니다. 들고 다니기 쉽게 위에 손잡이가 있으며 쿨러 모양도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이 쿨러는
VGA Cooler로써 제로썸의 가장 최상위 제품인 "HC92CU" 아래에 있는 나름[?] 고급쿨러입니다. 다나와
가격은 평균으로 26,0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꽤 비싼 제품인 만큼 제원도 여러모로 상당한 구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방열판 뿐만 아니라 히트파이프까지 모두 구리로 되어있으며 히트파이프는 전체적으로 방열판을
이어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뒷부분에는 제원표시가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특징들도 같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놓은 모습입니다. 위에는 나사와 더불어 메모리방열판(알루미늄)이 있으며 중간에 쿨러가 있고
아래에는 서멀구리스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여기에는 안 찍혀있지만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입니다.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및 기타 언어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설치하기에는 전혀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만, 설치할때 각종 애로사항이 꽃피는 바람에
전 꽤나 고생했습니다. 그건 마지막 결론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윤희댁 ATI RADEON X1650XT의 레퍼런스 쿨러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코어와 더불어 메모리가 환하게
드러나는군요 이제 ㅂㅂ~ 레퍼런스 쿨러 ㅠㅠ....

각종 서멀구리스 때가 묻은 X1650XT의 코어입니다. 요즘 코어와는 다르게 너무 크다죠;;
90nm공정의 코어입니다. 요즘 최신꺼는 55nm의 공정입니다. 그만큼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죠

메모리 방열판만 장착한 모습입니다. GX815는 메모리 방열판까지 제공하여 메모리의 열까지 해소시키는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GX815에서 불어나오는 바람으로 메모리열까지 식히는 것입니다.

GX815를 장착하기 전에 히트싱크 부분을 카메라로 찍어보았습니다. 이 부분이 코어와 직접 맞닿는 부분
입니다. 정말로 깨끗하군요 너무나도 꺠끗해서 반사되어 나오는 카메라까지 보일 정도입니다. 이정도의
꺠끗함이라면 코어와 맞닿는 면적이 넓어져서 그만큼 열을 흡수하는데 더 좋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 장착된 모습입니다. GX815가 꽤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아까 달아놓았던 메모리 방열판까지 모두 커버
하는 모습이며 코어의 열은 위에서 보여드린 깨끗한 히트싱크에서 흡수하여 히트파이프를 통해서 전체적
으로 열기가 전달되게 되며 그 히트파이프의 열기는 방열판과 더불어 쿨러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식혀주
게 됩니다. 그리고 쿨러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메모리 방열판까지 식혀주기 때문에 메모리, 코어의 열기를
모두 식혀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3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그래픽카드
는 웬만한 건 2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남는 3핀에 꼽으시면 됩니다. 만약 그래픽카드가
최신꺼라서 3핀이나 4핀으로 되어있다면 그래픽카드에 직접 꼽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흐릿하지만 구동될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파란색의 LED 쿨러가 전체적으로 은은한 효과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전체적으로 트인 케이스가 아니라서 이러한 광경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튜닝효과도 나타내니깐 매우 좋네요~ 혹시나 아크릴 케이스나 옆이 투명하게 보이는
케이스를 가지신 분이라면 멋진 튜닝효과를 맛볼 수 있을꺼 같습니다.

이상으로 GX815에 대한 전반적인 모습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장점과 더불어 단점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관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장점1 : "SLI, CrossFire용 나사"랑 그냥 "단독 그래픽카드 나사"를 따로 제공하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조립하기 쉬운 쪽은 "단독 그래픽카드 나사"쪽이며 이 나사는 그냥 그래픽카드가 하나일때
사용하는 나사입니다. 나사가 큰 편이라서 만약 이 나사가 다른 부품에 간섭이 생겨서 조립할 수 없다고
하면 굳이 SLI, CrossFire를 구성하지 않더라도 "SLI, CrossFire용 나사"를 쓰면 말끔히 해소가 됩니다.
나사가 하나로 한정되기 보다는 이렇게 두가지를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장점2 : 설명서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조립이 쉽다는 점입니다. 또한 GX815 자체의 나사구멍
이 많기 때문에 호환성도 좋습니다. 라데온 뿐만 아니라 지포스까지 모두 호환이 가능하며 어느 구멍에
나사를 조립해야 되는지는 설명서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장점3 : 모든 사제쿨러가 다 그렇지만 정말로 정숙합니다. 레퍼런스 쿨러의 그 씨그러움속에서
지내다가 이걸 해보니깐 정말 천국에 온거 같더군요 CPU쿨러도 저번에 바꾸어 주었기 때문에 컴퓨터
자체가 이제 매우 조용해 졌습니다. 근데 다른분의 말씀처럼 정말로 쿨러 소리가 조용해지면 가장 심한
소음이 하드인거는 맞더군요 -_-;;; 하드 소리만 나니깐 하드 소리가 거슬리네요, SSD로 바꾸어 버리면
매우 좋겠습니다만 너무 비싸니깐 그냥 이대로 쓸랍니다 [으흑]

그 다음에는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참고하면 더욱더 좋으실꺼에요

아쉬운점 1 : 이 제품을 조립할떄 혹시나 다시 빼실 일이 있으면 반드시 펜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 제품은 나사 2개가 같이 조합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GX815에
우선 나사 한개가 조립되고 그 나사의 반대쪽편에 고정나사가 조립됩니다. 그렇게 되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중의 하나가 나사를 풀어버리면 GX815쪽부터 먼저 풀리기 때문에 그 뒷부분의 고정나사와
함께 가운데 그래픽카드를 사이에 두고 유격이 생겨 버립니다. 아무리 돌려도 손힘으로는 절대 못
푸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럴때에는 펜치로 한쪽 나사를 고정해서 드라이버로 돌려야 하기 떄문에
펜치는 필수 용품입니다. 사실 이 점이 GX815에서 가장가장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아쉬운점 2 : 이거 조립하실떄 나사 너무 심하게 조이시면 안됩니다. 제가 그렇게 하다가
SLI, CrossFire용 나사를 부러뜨렸습니다 -_-; 어느정도 고정이 되었다 싶으면 더이상 돌리지 마십시오
안 그러면 저 처럼 뿌러뜨리고 난다음에 다시 보내달라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나사는 Zerotherm에서
바로 보내주긴 합니다만 착불이라서 나사 4개로 2,500원 날려먹었습니다 -_-;;;;
아니 그러면 "단독 그래픽카드 나사" 쓰면 되지 왜 그걸 썼느냐고 물어보신다면, 간섭이 생깁니다.
아아 진짜 이렇게 간섭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MSI K9A2 PLATINUM 메인보드를 씁니다만
"단독 그래픽카드 나사"를 써버리니깐 한쪽부분이 메인보드 히트파이프랑 1cm정도 간섭이 생기더군요
그 간섭만 없었다면 다는건데, 너무너무너무 허무합니다. 1cm라니.... OTL...

아쉬운점 3 : 저한테는 아쉬운 점이 아니지만, 혹시나 발열이 많은 그래픽카드를 쓸때에는
이제품은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야 그렇게까지 발열이 심한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만,
발열이 심한 제품을 쓰면 이 제품이 "온도센서"에 따른 쿨러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기 떄문에, 발열이
심한 제품들은 항상 풀로드로 동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소음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4핀으로 해서 메인보드의 온도에 따라서 쿨러속도가 조절됩니다만, 이 제품은 그게
아니고 히트싱크 부분의 온도를 "온도센서"를 통해서 직접 온도를 재는 형식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발열이 높은 그래픽카드 제품들은 소음이 심해질 것입니다. 참고로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아쉬운점 4 : 서멀구리스가 매우 딱딱합니다 -_-; 전 그냥 다른 서멀구리스를 썼습니다만,
딱딱하기 떄문에 설명서대로 얇게 펴는게 불가능 하며 그냥 중간에 적당량의 서멀구리스를 떨어뜨리고
GX815를 누르면서 장력으로 얇게 펴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다른 서멀구리스가 있다면 그걸 사용
하라고 권해주고 싶군요....

이상으로 아주 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GX815를 경험해본 결과 매우 좋은 VGA Cooler입니다. 사실 가격도 "잘x"의 회사보다 매우 싼 편이며
그만큼 기능도 충분히 수행합니다. 히트파이프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효과가 극대화되며 (없는 제품과
차이가 큽니다. 히트파이프는) 은은한 파란색의 LED는 튜닝효과까지 나타내어 줍니다. 그리고 올구리
제품이기 떄문에 열전도율도 알루미늄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VGA
쿨러를 찾으신다면 이 제품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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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월 | 2008/02/06 11:42 | ※ 리뷰 및 사용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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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버렸기 떄문에 실물샷은 없습니다 ㅠㅠ... 근데 이 제품 스톡쿨러가 매우 시끄러울꺼 같아서 [HD 3850이 꽤나 열이 많다죠] 이전에 사 두었던 APACK Zerotherm GX815를 달았습니다. 스톡쿨러보다는 조용하고 열도 더 잘 잡을테니깐요, 근데 지금 막상 써보니 3D를 돌릴떄에는 이 사제쿨러조차 풀 RPM으로 도니깐 ... more

Commented by 아르젤 at 2008/02/06 11:51
구리쿨러군요
Commented by 아르젤 at 2008/02/06 11:53
저는일부러 불꺼놓는대...
Commented by 시리벨르 at 2008/02/06 12:10
요즘...구리값도 만만치 않다죠...
Commented by won씨 at 2008/02/06 12:29
이런 부르르주아
Commented by 티오르바 at 2008/02/06 15:55
이 물품도 경품[!]이 아니니깐 오해 마시고 << ...이거 은근 자랑? ㅇㅇ?
진짜 리뷰는 꼼꼼하게 어.른.스.럽.게 잘쓴다니까 ^^ [도망]
Commented by 희정 at 2008/02/07 10:40
조립이 쉽다고 해서 정말 쉬운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아니네요..(..
Commented by 리프 at 2008/02/08 11:18
요새는 거의 기본옵션이 되어버린 쿨러들의 LED
잠 잘때마다 거슬려서 좀 ㅠㅠ;
Commented by 사월 at 2008/02/10 04:06
아르젤 // 어떻게 LED를 끄지요? 따로 선이 있는것도 아닐텐데
시리벨르 // 그렇다죠, 구리값도 만만치 않기에 비싼거죠;;
won씨 // 아니 별로 부르주아는 아닌데;;;;; [......]
핫바 // 은근히 자랑 아니야 ;ㅁ;! 리뷰는 그냥 내가 생각나는 대로 쓰는 것일뿐이지 'ㅅ'
희정 // 아아 쉬운편입니다. 설명서도 자세히 되어있고 제가 나사를 부셔먹어서 그렇지
리프 // 저는 거슬리는 정도까지는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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