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II 질문 답변 - 2008년 9월 2일 by 사월

하도하도 홈페이지 자체 업데이트는 안되길래, 이제는 Q&A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이전 Q&A를 보기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 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올리는 것도 여기에 다 있으며 앞으로도의 업데이트도 여기에서 나오니깐 여기에 자주 들리시면 스타2에 대한 최신 기사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9월 2일자 Q&A를 시작합니다.
[2008년 9월 2일] 지난 번 말씀드린 것처럼 개발팀에서는 싱글 플레이 캠페인 제작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동시에 다음 한 두 편에서는 다소 '가벼운' 질문을 다루면서 개발자들이 디자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려 합니다. 또한 라히프치히 게임 컨벤션과 블리즈컨에서도 스타크래프트 II 커뮤니티로부터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더스틴(Dustin)과 밸런스 디자이너에게서 현재 저그 대 저그 전투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화기(Nullifier)가 거신(Colossus)에게 반중력 기술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요?
거신에게 반중력을 사용하면 거신은 이동할 수 없게 되고 공중으로 들려집니다. 공중으로 떠오른 거신은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들이 타격할 수 있습니다. 반중력에 당한 상태에서 거신은 공격이 불가능합니다


2. 동물들은 몇 마리나 있나요? 동물은 공격 동작이 있나요?

동물들이 있긴 하지만 공격 동작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동물의 종류에 대해서는 블리즈컨 패널에서 커뮤니티에 답변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감염자(Infestor)가 모든 건물을 감염시키나요? 아니면 병영(Barracks)이나 관문(Gateway)같은 일정한 종류의 건물만 감염시키나요?

현재 감염 메커닉에 대해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프로토스나 저그 건물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다른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게임플레이적인 이유와 세계관 설정 상의 이유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방식이든지 결국 개발팀에서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재미있고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4. 최근 그래픽이 크게 변경된 유닛이 있나요?

매주 몇 회의 교정이 있는데 최근 변화가 있었던 두 유닛은 유랑선(Nomad)과 추적자(Stalker)입니다. 유랑선은 지금까지 공개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프로토스의 추적자 역시 다음 주소에서 볼 수 있는 원화에 더 비슷한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http://kr.starcraft2.com/art.xml?s=6


5. 스타크래프트 II에서 저그 대 저그 플레이는 어떻게 되나요? 역시 뮤탈리스크(Mutalisk)와 저글링(Zergling)의 전투가 되나요, 아니면 새로운 유닛으로 인해 변화가 생겼나요?

저그 대 저그 전투는 보통 저글링 주력과 바퀴(Roach) 주력의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공격적인 플레이어들은 저글링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초반의 주도권을 잡는 반면 좀 더 방어적인 전략에는 바퀴가 사용됩니다. 저글링과 바퀴의 관계는 같은 비용이라면 넓은 지역에서는 저글링이, 좁은 길목에서는 바퀴가 우세합니다. 하지만 게임 중후반이 되어 유닛 수가 많아지면 넓은 지역에서도 바퀴가 저글링을 맞서거나 저글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I의 저그 대 저그 전투에서 히드라리스크(Hydralisk)는 초반에 그리 유용하지 않고 대공 공격 유닛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2단계 유닛의 전투에서는 베인링(Baneling)이 저글링을 압도합니다. 하지만 세부 조작이 받쳐준다면 저글링은 베인링과의 전투를 이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잠복자(Lurker)는 비용 면에서 바퀴의 적수가 되지만 바퀴는 좀 더 기동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중 유닛인 뮤탈리스크는 저글링과 바퀴를 상대하기에 좋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 달라진 점은 히드라리스크로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가 훨씬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즉, 바퀴/히드라리스크 조합으로 저글링/뮤탈리스크 조합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뮤탈리스크를 상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첨탑(Spire)과 같은 단계인 감염의 구덩이(Infestation Pit)를 건설하여 타락자(Corruptor)나 감염자(Infestor)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감염자는 질병(Disease)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뮤탈리스크처럼 뭉쳐다니는 유닛에게 효과적입니다. 타락자는 공중 방어 역할을 하는 저그의 공중 유닛입니다.

전반적으로 스타크래프트 II에는 저그 대 저그 전투와 같은 동일 종족 싸움에서도 여러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전적인 저글링/뮤탈리스크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다른 유닛 조합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글링/뮤탈리스크는 아직도 강력한 전략이지만 유일한 전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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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츤키 2008/09/11 22:32 # 답글

    허어..저/저 전이 좀 더 스피디하게 진행 될 수 있겠군요
  • 사월 2008/09/12 12:31 #

    여러가지 조합을 볼 수 있을꺼지만, 아무래도 인기있는 전략이 하나 나오면 그걸 또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멀대 2008/09/11 23:27 # 답글

    인페스터의 질병은 예전 커프의 플레이그를 생각나게 하는 기술이군요, 아무튼 저그가 굉장히 강력해 질듯한 느낌, 그런데 저 한국식 이름의 어색함은 어찌할수가 없네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지만...
  • 사월 2008/09/12 12:32 #

    근데 나올때부터 한국식 이름으로 나올테니 익숙해질꺼라 생각합니다 :)
  • 2008/10/20 03:51 # 삭제 답글

    음.. 그런데 저 바퀴의 바퀴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그 바퀴..??인가요
  • 사월 2008/10/20 06:29 #

    생명력의 회복속도가 엄청나다고 하는거 보면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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