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체검사를 금요일날 다녀왔습니다. 신체검사가 서울이라서 울아가를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 신체검사 당일날 간단한 복장을 해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동반석을 구입해서 KTX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는 KTX가 지겹지 않고 정겹군요, 취업 준비하면서 많이 탔던게 아마 KTX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_-;;
저는 신체검사가 오후 2시였지만 동반석을 탄 분이랑 조금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울아가가 맛난걸 준비하기 때문에 마중나오지 못해서 저는 동행분들과 같이 삼성전자 신체검사 장소인 "강북삼성병원"에 갔습니다. (몰랐는데 만나서 이야기해 보니 나머지 3분중에서 2분이 삼성전자 신체검사를 가시더군요) 강북삼성병원에 가서 울아가를 기다렸습니다. 울아가가 볼일을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온다고 하였기 때문이죠~
그렇게 해서 신체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신체검사가 오래 걸린거 같습니다. 신체검사가 끝날 때까지 울아가가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 주었습니다. 신체검사는 그리 특이한 것이 없습니다. 일단 서류를 작성하고 나서 제출하고 순서를 기다립니다. 순서가 되면 이름을 불러서 나오게 되고 간단한 혈압검사와 색약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1층의 종합검진실에 들어가서 종합검진을 받게 됩니다. 종합검진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키와 몸무게 -> 카메라찍기 (아마 열화상카메라인듯) -> 청력검사 -> 뇨검사 및 혈액(작은3병정도?) -> 치아검사 -> 종합소견 -> 마무리 제출
이렇게 보면 신체검사는 30분정도 밖에 안 걸립니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1시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신체검사를 모두 마치고 울아가랑 나왔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하였기 때문에 배가 무지 고팠는데 울아가가 마침 컵케이크를 만들고 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마실거리도 조금 사서 먹으니 배고픈게 사라지더군요 ^^; 그 이후에는 울아가랑 백화점을 둘러보다가 저녁이 되어서 무한 스테이크 음식점인 이뜰로 갔습니다.
근데 역시나 저희 둘은 이런곳을 가면 안되는가 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테이크만 먹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_-;;; 뭐랄까 둘다 고기같은 류는 (특히나 느끼한 것은) 많이 못먹기에 이번에도 추가주문은 시키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브라질리아에 갔을 때에도 추가주문은 많이 시키지 않았는데 (그래도 맛은 브라질리아가 더 좋더군요, 스테이크 말고 추가 음식은 이뜰이 더 많이 주고요...) 다음에는 가격대 맛이 좋은 다른데를 가야 되겠습니다.
신체검사 받으러 서울가는건 멀지만 그래도 같이 만나줄 울아가가 있으니 절대로 지루하지 않습니다 ^^






덧글
다물 2009/11/02 23:17 # 답글
본문에 <여자친구>라는 단어가 9개나 나오는군요. ㅜ_ㅜ
사월 2009/11/04 15:20 #
그걸 다 세어보시면... 더 아프지 않나요? [후닥]
dunkbear 2009/11/03 09:50 # 답글
신체검사 후기가 아니고 염장질 후기였네요... 크흑... ㅜ.ㅜ
사월 2009/11/04 15:20 #
제목 끝에 外가 있잖아용 '')
지크 2009/11/03 18:56 # 답글
우,.,.,우월한 사월님...마지막 문장이 심금을 ;ㄴ;
사월 2009/11/04 15:20 #
전혀 우울하지 않습니다 ?!
2009/11/05 21:3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월 2009/11/05 22:11 #
앙, 스테이크는 정말 실패했어요 ;ㅅ;부비부비 머핀은 정말 좋았어요 ♡
프랑드의별 2009/11/11 19:48 # 답글
우와 부럽군요역시 사람은 애인이 있어야.. 흑흑
사월 2009/11/14 15:48 #
자아, 플찌도 만드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