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3일
플래그쉽 스튜디오 폐쇄, '헬게이트 : 런던'의 미래는 오리무중
결국 플래그쉽 스튜디오가 망했네요, 헬게이트 : 런던 자체도 별로 평이 좋지 않았고...
한빛 이제 어떡할꺼냐 ............. 국내서비스는 계속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계속할 수 있겠냐아;
베타뉴스의 기사를 빌어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헬게이트: 런던'을 개발한 플래그쉽 스튜디오가 사업장 폐쇄에 준하는 조치가 이루어져 사실상 문을 닫은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미국 현지 언론 매체들은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커뮤니티 매니저인 테일러 발비의 발언을 빌어 현재 플래그쉽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핑0 등 관련 회사의 스태프가 정리해고에 관련된 회사측의 통보를 받았으며 사무실 또한 지난 토요일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플래그쉽 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던 '헬게이트: 런던'을 비롯하여 '미소스' 등의 개발 권한이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그쉽 스튜디오는 최근 이러한 회사의 위기에 대해 적지 않은 루머에 시달려왔다. 지난 6월 초에는 플래그쉽 소속 프로그래머인 가이 솜버그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회사 내 직원들의 이직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으나, 플래그쉽 스튜디오는 사실이 아니라며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위기는 '헬게이트: 런던'의 성적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예견되어 왔다. 많은 비용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패키지 판매 방식에 병행된 월정액제를 채용하는 등 유료화 과정 및 개발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긴 개발 기간에 비해 시장에서의 성과가 좋지 않으면서 추가 비용 지출에 대해 한빛 소프트측과 플래그쉽 스튜디오 간의 이견차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한빛소프트가 '헬게이트: 런던'을 직접 개발하여 이를 서비스하는 방향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러한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플래그쉽 스튜디오가 문을 닫은 만큼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지에 서비스 중인 '헬게이트: 런던'의 서비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지분 투자를 통해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는 한빛 소프트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이번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폐쇄에 대한 후속 파장을 수습하기 위한 제스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 by | 2008/07/13 22:03 | ※ 게임 | 트랙백 | 덧글(14)











